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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위 한나라당 의원들 사업비 1748억 증액 요구

환경노동위원회 한나라당 의원(간사 정진섭)들이 11일 개최된 2009년 환경부 소관 예산안 심사 대체토론에서 저탄소 녹색성장, 환경현안 해결, 서민생활 지원 등을 위해 폐기물자원화 등 총 11개 사업에 1천748억원을 증액을 요구했다.

내년도 환경부 예산은 당초 예산 3조4천710억원에서 수정예산 편성으로 하수관거 800억원, 하수처리장 800억원, 공단폐수 300억원, 쓰레기처리시설 100억원 등 총 2천1억원이 증액돼 전년 대비 3천497억원(9.7%) 증가한 3조9천411억원이다.

정진섭(한나라 광주) 의원을 비롯한 한나라당 의원들은 “환경분야의 수정예산 편성으로 환경기초시설의 적기 투자를 통해 국민이 체감하는 환경의 질을 높이는 한편 지방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한다는 측면에서 정부의 수정예산 편성을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수정예산 편성으로 인한 예산증액에도 불구하고 환경부 예산 증가율은 9.7%로 정부전체 예산증가율 11.5%에는 크게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라는 주장이다.

한나라당 의원들이 증액 요구한 주요 사업으로는 먼저 생태공간 확보로 국민이 체감하는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생태하천복원사업을 당초 예산 658억원에서 281억원 증액하고 국토생태탐방로 조성사업을 당초 20억원에서 50억원 증액하는 등 푸른 한반도 조성사업에 331억원을 증액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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