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중원구가 건강 식단 문화 창달의 일환으로 건강식 식단 및 당뇨 식단 모형을 최근 구청 구내식당에 설치, 직원 등 식당 이용자들의 건강 생활에 일조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중원구는 지난 13일 직원 등이 즐겨찾는 구내식당 식사 공간에 좋은 식단 음식별 권장 반찬류 모형과 당뇨극복 식단 모형 등을 설치해 식당이용자들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전시된 좋은 식단 음식별 권장 반찬수 모형은 생선구이류, 곰탕류, 찌개류, 비빔밥류 등 종류별 반찬들을 구체적으로 제시해 이해도를 높였고음식 섭취정도와 밀접한 질환인 당뇨병 예방, 치유에 도움될 수 있는 당뇨 식단을 아침, 점심, 저녁 등으로 나눠 전시하고 있다.
양자야 구 환경위생과장은 “각종 성인병이 만연됨은 경계할 일로 이를 위해 구내식당내 건강식 등 모범 식단 모형을 설치하게 됐다”며 “건강식단 등 내용이 일상생활 식단에 적극 반영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