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중국 광동성소속 국제교류단 86명이 도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17일 도에 따르면 광동성 청소년들로 구성된 국제교류단의 이번 방문은 지난 8월13일 도와 광동성이 연 1회씩 상호 방문교류를 실시하기로 청소년 교류 증진에 관한 협약서를 체결한데 따른 것이다.
중국 청소년 국제교류단은 이번 방문에서 성남외국어고등학교 학생과 문화예술 교류와 홈스테이를 하며 DMZ 등 도내 관광지를 방문하고 김치만들기 체험 등을 할 예정이다.
앞서 도 청소년 국제교류단 39명은 지난 8월12일부터 18일까지 중국 광동성을 방문한 바 있다.
도 관계자는 “중국 광동성과의 청소년 국제교류사업은 한국과 중국의 청소년들이 양국의 문화를 이해하고 이를 통해 우의를 다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