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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지역기업·경제 살리기 ‘눈길’

GM대우, 재고 증가로 가동중단 사태
자동차판매(주), 내수규모 30% 하락
공공기관 대상 ‘차 사주기 운동’ 벌여

시민단체, 시 행정지원 촉구

시민사회단체, 지역경제살리기 운동 전개세계적 금융위기 한파로 미국 차동차 빅3가 위기를 맞고 있는 가운데 인천지역 대표 우량기업인 GM대우 및 대우자동차판매(주)도 내수와 수출물량의 대폭 감소로 위기를 맞고 있어 뜻 있는 범시민단체들이 GM대우차 사주기 운동을 벌이기로 해 주목을 끌고 있다.

실업극복국민운동본부 및 인천지역 자활단체, 전국건설노조 인천지부 등 21개 시민사회단체와 인천의 지도층 인사들은 18일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GM대우차 사주기 운동을 범시민적으로 벌여나감과 동시에 기업발전을 위한 시의 과감한 행정적 지원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들 단체는 성명을 통해 대우차 판매와 GM대우는 인천경제에서 차지하고 있는 GDP비중이 25%로 협력업체를 포함 4만명의 근로자가 있으며 연간 급여만 3천억원에 달할 정도로 인천경제에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현재 GM대우는 내수와 수출이 모두 감소하면서 재고의 증가로 가동 일시중단 사태에 이르고 있고 이상태가 지속되면 생산 전면 중단으로 협력업체를 포함 인원감축이 불가피해지며 대우자동차판매(주) 또한 내수판매 규모가 30% 감소, 이는 실업자 증가와 지역경제의 고통으로 이어질 것은 자명한 사실이라고 밝혔다.

따라서 이들 시민단체는 건실한 지역기업으로서 위상이 탄탄한 대우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이 확실함에 따라 시는 물론 정부공공기관의 모든 관용차 및 업무용차를 대우차로 바꿀 것을 요구하고 기업발전에 도움이 되는 행정지원도 과감히 이뤄져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 이들 시민단체들은 인천상공회의소는 인천지역기업들이 상호 WIN-WIN 하도록 상호간에 인천지역 기업제품 사용운동을 전개토록 촉구하고 모든 시민단체와 인천시민들도 대우차타기 운동에 적극 참여, 인천경제 활성화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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