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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장영예안고 빛나는 퇴장

서정배 양주주민생활지원국장 명예퇴임
홍조근정훈장 받아

36년간 오로지 공직자로 외길만을 걸어온 서정배 양주시 주민생활지원국장은 후배들의 영전과 시 발전을 위한 마음으로 지난 20일 명예퇴임식을 갖고 자연인으로 돌아갔다.

이날 시청 회의실에서 열린 퇴임식에는 임충빈 양주시장, 원대식 의회의장, 시 의회의원, 가족 및 친지, 각급 기관단체장, 후배 공직자 등이 참석했다.

임충빈 양주시장은 명예퇴임을 맞은 서정배 주민생활지원국장에게 그동안의 노고를 치하하는 공로패를 전달하고, 평생을 공직에 전념하도록 배려해준 이필순 여사에게도 감사의 뜻을 담은 감사패를 전달했다.

재임기간 동안 현장행정을 실천했던 그는 2008년 성공적인 개최로 말마암아 양주시의 명성을 드높인 세계민속극축제를 비롯해 타 시도에서 벤치마킹으로 줄을 잇고 있는 평생학습 사업추진과 양주시 발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산업단지개발, 그리고 중소기업육성 등 남다른 열의와 추진력으로 많은 성과를 이루었다.

서정배 주민생활지원국장은 이러한 충직한 국가관과 탁월한 업무수행능력 등을 인정받아 지난 1981년부터 도지사 표창 2회, 장관표창 2회, 우수공무원 대통령표창을 수상했으며, 36년간의 공직을 마무리하는 자리에서 홍조근정훈장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가족으로는 부인 이필순 여사(59세)와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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