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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의 화두 여성을 말한다

경기도미술관, 내년 1월 4일까지 전시
26명 현대여성미술작가 집중조명
페미니즘 등 토론·강연회도 개최

 

 

‘언니가 돌아왔다’ 연장展

경기도미술관(관장 김홍희)은 10월 개막해 11월 31일까지 전시될 예정이던 ‘언니가 돌아왔다’ 전의 전시기간을 내년 1월 4일까지 연장한다.
‘언니가 돌아왔다’ 전시 개막 이후 11월 20일까지 한 달 반여 동안 모두 2만6천명 이상의 관람객이 다녀가는 등 일반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어 연장 전시를 결정했다.

 

2008 경기미술프로젝트인 ‘언니가 돌아왔다’ 전은 도의 정치, 사회, 문화를 주제로 하는 경기미술프로젝트의 두 번째 전시로 경기 현대 여성미술가를 집중 조명한다.

한국 현대미술 여성작가 26명과 여성을 주제로 작업하는 남성작가 1명, 총 27명 작가의 작품 200여 점이 출품된 이번 전시는 ‘우마드(Womad)’, ‘허스토리(Herstory)’, ‘시스터액트(Sister Act)’, ‘팜므파탈(Femme Fatale)’의 4개 소주제를 통해, 변화된 여성상과 새로운 21세기의 여성미술에 대한 시대담론을 제시한다.

 

더불어 도 미술관은 오는 26일 국내의 대표적 여성 이론가들과 전시 참여 작가들을 초빙해 ‘토론 및 강연회’를 개최한다.

 

이날 강연은 첫 번째 마당을 ‘신자유주의 시대의 페미니스트 정치학’을 주제로 조한혜정 연세대 교수가, 두 번째 마당은 ‘한국 현대 여성 액티비즘, 페미니즘 미술’을 주제로 김홍희 관장(미술평론가)이 이끌어간다.

 

토론 및 강연회는 경기도미술관 1층 강당에서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진행되고 ‘변화하는 여성상과 창작 담

 

론’에 대한 참여 작가와 미술사가, 미술인 간의 자유 토론이 3시까지 진행된다.

 

또 29일에서 30일까지 양일에 걸쳐 경기도미술관 1층 강당에서 ‘여성영화상영회’가 개최된다. 여성 감독(작가)들이 제작한 여성 영화 총 9편이 상영되며 다큐멘터리, 드라마,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돼 있다.

전시 관람과 토론 및 강연회, 영화상영회 참가비는 무료이며 미술관 홈페이지(www.gmoma.org)를 통해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문의 : 031-481-700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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