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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만점 음색의 하모니

인천시립박물관, 트롬본 앙상블 ‘Virtuoso’
내달 28일까지 석남홀서 열여덞 번째 공연

인천광역시립박물관은 2008년도 ‘박물관으로 떠나는 음악여행’의 열여덟 번째 공연 트롬본 앙상블 ‘Virtuoso’를 내달 28일까지 석남홀에서 개최한다.

매달 둘째, 넷째 주 일요일에 열리는 ‘박물관으로 떠나는 음악여행’은 인천 시민들의 다양한 문화생활 향유를 위해 진행되는 박물관 문화공연 프로그램으로서 현재 3년째 계속되고 있다.

이번 공연은 선이 굵고 폭 넓은 음색과 다양한 연주기법으로 다른 악기가 흉내 낼 수 없는 아름다움을 지닌 트롬본 앙상블의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고전음악, 오페라, 재즈 그리고 군악음악 등 여러 장르의 음악을 트롬본 앙상블이라는 색다른 연주 형태로 꾸며진다.

트롬본 앙상블 단원은 현재 인천시립교향악단,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 충남도립교향악단, 서울중구구립윈드오케스트라 등에서 활동하는 젊은 음악가들로 구성돼 있다.

더불어 이번 공연의 첫 곡은 하이든의 오라토리오 ‘천지창조’ 중에서 합창 28번곡을 트롬본 4중주로 편곡해 연주된다.

바네사메이가 연주해서 유명한 바흐의 ‘토카타와 푸카 D 단조 BWV565’, 베르디의 오페라 오텔로에 나온 곡‘Ave Maria’, 보사보바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안토니오 카를로스 조빔의 ‘No more blues’, 재즈의 대가 듀크 엘링턴 ‘Take the A train’, 헤럴드 알렌 ‘It's only a paper Moon’, 영화 노마다 칸타빌에 OST로 유명한 미국의 밴드음악거장 존 필립 수자의 ‘March’ 행진곡으로 피날레를 장식하는 멋진 공연을 시민들께 선사한다.(문의: 032-440-6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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