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자혜학교가 제3회 자혜 꿈나무정보경진대회를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자혜 꿈나무정보경진대회는 2006년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매년 장애우 학생들에게 자신감과 성취감을 심어주고 있다.
올해 대회는 장애우 학생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용기를 북돋우고 학생들이 가지고 있는 무한한 잠재능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올해 대회에는 학부모들이 대회에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배려해 자녀와 함께 정보화 세계에 동참, 서로를 이해하는 화해의 장을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