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도내에서 생산된 농수축산물을 홍보하고 소비자들에게 안전한 먹을거리를 제공하고자 개최한 ‘2008 G 푸드 쇼’에서 264억 원 상당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당신의 식탁은 안녕하십니까?’를 주제로 서울 코엑스에서 나흘간 열린 이 행사에는 23일 폐막됐다.
도는 나흘 동안 총 26만여 명의 관람객이 찾았고, 5억3천여만 원어치의 농수축산물이 현장 판매됐다고 밝혔다. 특히 행사 첫날 열린 수출상담회에서는 도내 업체들이 12개국 14개 업체와 배, 농산물 가공품, 포천이동막걸리 등 2천31만달러(한화 약 264억원) 상당의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