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3일 2층 영상회의실에서 안상수 시장 주재로 시청 및 경제자유구역청, 한국토지공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청라 IHP 조성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시에 따르면 청라 IHP 조성사업은 지난 2006년 재정경제부(현 지식경제부)로부터 청라지구에 첨단 자동차부품을 중심으로 한 친환경적인 산업단지를 구현하기 위해 개발계획을 승인받아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서 서구 원창동 403-33번지 일원(경제자유구역 청라지구 내)에 944천여 평방미터 규모로 오는 2012년까지 한국토지공사가 사업시행자로 선정돼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날 시 관계자는 보고회에서 ‘신성장동력 첨단산업단지 조성, 친환경 산업단지 구현, 자동차 클러스터 구축’을 기본 목표로 추진하며 자동차, IT, 신소재, 로봇 관련 첨단업종 중심의 외투기업 유치, 친환경적인 Hi-Tech 산업유치를 위한 R&D 유치, 외투기업 유치규모의 다양화를 위해 첨단산업 집적센터, 장기임대산업단지 등이 조성된다고 보고했다.
또 청라 IHP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4조1천938억원 경제적 효과가 발생되게 되고 2만7천명의 고용 유발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지역환경 및 산업환경개선, 사업지구 활성화에 따른 지역개발 촉진의 유형적 파급효과 및 외국인 투자유치로 인한 국제인지도 향상기대, 기술개발 촉진에 따른 무형적 파급효과도 유발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아울러 청라 IHP 조성사업 완성으로 인천은 첨단지식 국제도시의 송도지구와 항공·항만 물류도시의 영종지구와 국제업무 및 레저관광도시의 청라지구와 연계돼 동북아 최고의 비즈니스 중심도시로 발전하게 되며 나아가 국가 성장동력의 메카로 자리메김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