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18 (목)

  • 흐림동두천 22.6℃
  • 흐림강릉 29.3℃
  • 서울 23.3℃
  • 흐림대전 27.4℃
  • 흐림대구 28.8℃
  • 흐림울산 27.9℃
  • 흐림광주 27.1℃
  • 흐림부산 25.2℃
  • 흐림고창 28.0℃
  • 흐림제주 31.4℃
  • 흐림강화 23.5℃
  • 흐림보은 26.2℃
  • 흐림금산 27.8℃
  • 흐림강진군 27.4℃
  • 흐림경주시 28.1℃
  • 구름많음거제 26.0℃
기상청 제공

이웃돕기 국가충성의 시작

김재춘 상사·정원호 중사 소외이웃에 봉사
적십자 활동·장애인 봉사 등 이웃사랑 실천

 

국가와 주민에게, 충성!

20사단 60여단내 정비대대 김재춘상사와 6군단 16화학대대 정원호 중사가 직업군인으로 국가에 충성하며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어 함께 봉사하는 회원들 사이에서 칭찬이 자자하다.

김상사는 지난 93년 5월 군복무를 시작. 올해로 16년째 군 복무를 하고 있는 현재 보급관으로 바쁜 일정 속에서도 지역주민을 위해 봉사할 일을 찾다 3년 전 대한적십자사 동두천 이담봉사회 회원으로 가입하여 각종 봉사활동에 적극적이다.

태안 기름유출 사건 때도 현장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으며, 불우이웃돕기를 위한 김장김치 담그기, 천사데이, 자원봉사박람회 등 휴일까지 반납하며 현장을 찾아 몸으로 뛰고 있다.

또한 동두천 상패동에 있는 지체장애인협회를 찾아 장애인들의 세상나들이 등 각종 행사에 물질적인 도움도 주고 있다.

함께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이담적십자 정영만씨는“김상사는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어 많은 회원들에 귀감이 되고 있는 모범 적십자회원”이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

적십자 215시간이란 봉사기록을 갖고 있는 김상사는“우선 1천시간 목표로 봉사활동을 전개 따뜻한 군인의 이미지를 이웃에 심어주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정중사는 94년 사병으로 입대하여 95년 8월 하사관을 시작으로 현재의 부대에서 부소대장을 맡으며 13년간 군복무를 충실히 하고 있다.

양주에 거주하고 있는 정중사는 사회복지사(2급), 요양보호사(1급), 한식기능사, 한자(2급) 등 군생활 속에서도 끝없는 배움의 끈을 이어가며 지난 2년 전부터 뜻을 같이하는 대학 동아리 회원들과 포천에 있는 ‘효 사랑의 집’등 아동·노인복지시설을 매달 1회씩 찾아다니며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정중사는 이웃과 함께 아동보호센타에 김치를 전달하는 등 기회가 될 때 마다 따뜻한 이웃 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배너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