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중앙병원(병원장 임호영)은 지난9월부터 환자들의 편의제공을 위해 설치.운영하고 있는 ‘진료대기현황 모니터’ 시스템이 진료를 기다리는 환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진료대기현황 모니터’는 신경외과, 신경과 외래에 시범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환자들이 대기시간 등을 가늠할 수 있어서 대기하는 동안 무료함 등의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있다.
최근에는 한걸음 더 나아가 진료대기현황만 보여지는 것이 아니라 일정시간이 지난 후 의료원 홍보동영상을 상영하는 기능을 추가했다.
이는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예산절감을 위해 모두 자체인력과 기술로 제작 및 운영을 하는 것이어서 의미가 더욱 깊다.
한 신경외과 외래환자는 “대기현황이 보이니까 내가 순서가 언제쯤 되는지 알게되서 좋았는데 홍보동영상까지 나오니 병원정보도 알게되고 지루하지 않아서 좋다”라며 좋은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