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즐거운 가족 겨울나기의 일환으로 오는 10일 수정구 태평동 소재 탄천 얼음 썰매장을 무료 개장한다고 8일 밝혔다.
내년 2월 22일까지 운영하게 될 이 썰매장은 1천302㎡규모에 동시에 200여명이 이용할 수 있고 개장 시간은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이다.
시는 500개 썰매와 팽이를 마련했고 수세식 화장실과 매점, 난로를 갖춘 쉼터 등 편의 시설도 갖췄다.
또 시는 성남종합운동장 주경기장 주차장, 분당구청앞 잔디광장 등에 동시에 500명이 이용할 수 있는 대형 썰매장, 스케이트장을 오는 20일 개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