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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용선 파주부시장 정년 퇴임식

“자부심 갖고 최선 다할 것” 후배 공직자에 당부

 

황용선 파주 부시장 정년퇴임식이 16일 오전 11시 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류화선 시장을 비롯한 공직자 유관기관단체장 등 지역주민들과 가족 친지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차분하게 진행된 이날 행사는 임용장 수여 및 공로패와 감사패 전달로 이어지고 직원대표의 송별시 낭송과 함께 지역주민들의 축하속에 거행됐다

35년간 공직생활을 마치고 명예롭게 퇴임하는 황용선 부시장은 퇴임사에서 “처음 파주부시장으로 취임하며 강조했던 연어를 비교하며 35년간 지내온 공직생활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던 것은 사랑하는 가족과 동료 공직자들의 성원덕분”이라며 “나는 비록 정년으로 공직에서 물러서지만 남은 후배 공직자 여러분들은 항상 공직자라는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시민편의 행정을 펼치는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후배 공직자에게 당부했다.

황 부시장은 또 “퇴임이후라도 자신은 청 내·외에서 지역과 공직사회 발전을 위해 관심과 애정을 갖고 35년간 유지했던 공직자의 마음을 한결같이 유지하며 변함없는 마음으로 늘 함께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격려사에 나선 류화선 시장은 “황 부시장은 나의 가장 소중했던 친구였다”고 “고향에서 명예롭게 퇴임하는 것은 아쉽지만 경사스런 일”이라고 축하해 주었다. 황 부시장은 교하출신으로 한양대 법대를 졸업하고 73년 공직에 입문해 99년 서기관으로 진급하여 경기도청의 요직을 두루 거쳤다.

또 지난 2005년에는 지방공무원의 꽃인 부이사관으로 승진하여 포천시 부시장을 엮임하고 경기도 문화복지국장을 지내다 지난 2007년엔 공직자들의 큰꿈을 이루며 파주부시장으로 취임해 오늘에 이르렀다. 한편 황 부시장은 지난 2006년 국가사회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포함해 내무부장관, 중앙교육원장 등 각급 기관단체장 표창을 받은 모범 행정공무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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