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경찰서(서장 최종덕)는 16일 오후 3시 보정지구대 준공 및 개소식을 갖고 지구대 업무를 시작했다.
이날 개소식은 김도식 경기지방경찰청장, 최종덕 용인경찰서장, 서정석 용인시장, 심노진 용인시의회의장 등 지역주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보정지구대는 총 공사비 4억여원을 들여 지난 7월부터 용인시 기흥구 보정동 1255-3 일대에 연면적 529.8㎡로 철근콘크리트조 3층 건물로 신축됐다.
보정지구대는 죽전택지개발지구에 따른 인구와 치안수요에가 증가할 것으로 판단, 총 42명의 경찰관이 4조 2교대로 죽전 1·2동(수지지구대 분리) 등 3개동을 관할하게 된다.
이날 김도식 경기지방경찰청장은 치사 통해 “보정지구대는 주민들의 치안수요에 신속히 대응하는 등 맞춤형 치안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으뜸이 되는 지구대로 발돋움하게 될 것”이라고 말하고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법집행으로 사회질서를 바로 세워 신뢰 받는 경찰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