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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경안천 복원사업 조기완공 청신호

71억 재원마련… 당초 준공일 12월→9월로 앞당겨

 

 

광주시가 15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추진하는 ‘경안천 자연형 하천복원 조성사업’이 국·도비와 한강수계기금 71억을 확보하며 조기완공에 청신호를 켰다.

18일 시에 따르면 재원 마련을 위해 백방으로 사업의 타당성과 필요성을 역설한 결과, 국비 31억원과 도비 20억원 지원을 확정지었으며 한강수계기금 특별지원사업부문 응모결과 특별지원금 20억원을 확보하는 등 71억원의 지원금을 확보했다는 것.

특히 한강수계기금 지원금의 경우 광주시가 총 지원금 53억 중 37.7%에 해당하는 금액을 지원받게 됨으로써 기금 지원이 결정된 8개 자치단체 중 가장 많은 지원금을 확보하게 됐다.

시는 사업비 지원이 대폭 확대됨에 따라 준공일을 내년 12월에서 9월로 3개월 앞당겨 시민의 날 전야제 기간 중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정하근 친환경사업단장은 “어려운 경제상황에도 불구하고 많은 액수의 국도비와 한강수계기금을 확보한 것은 조억동 광주시장과 정진섭 국회의원을 비롯한 각계각층이 한마음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경안천 자연형 하천복원 조성사업’을 통해 쾌적하고 자연이 살아 숨쉬는 환경도시를 건설하겠다”고 밝혔다.

‘경안천 자연형 하천복원 조성사업’은 송정동에서 오포읍 매산리(용인시 경계)에 이르는 총16.4㎞ 구간에 산책로, 생태탐방로(자전거도로), 식생수로, 민속놀이 쉼터, 체육공원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지난 7월 착공, 내년 9월 완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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