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한 해 동안 봉사와 희생정신으로 자신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 온 일선 사회복지 담당공무원과 동 주민자치센터를 대상으로 제2회 사회복지대상 수상자를 선정, 시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6일 종합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 시상식에서 이번 사회복지대상 기관부문 대상은 부평구 삼산1동 주민자치센터가 차지했으며 공무원 부문 대상은 계양구 주민생활지원과 김영미씨가 차지했다.
삼산1동 주민자치센터는 전체가구의 11%에 달하는 약 1천500여세대가 거주하는 저소득층 밀집 지역으로 저소득층의 복지수요에 대한 민감한 복지수요의 흐름을 놓치지 않고 직원 모두가 ‘찾아가서 해결’하는 복지시책을 추진하는데 앞장섰다.
특히 저소득층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사랑의 연결고리 사업’을 중심으로 ‘사랑의 반찬 나누기’, ‘사랑의 쌀모으기’ 운동 등 공공분야의 복지시책 뿐만 아니라 지역 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사각지대의 원천적 차단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기울여 시너지효과를 일으켰다.
계양구 김정미씨는 복지의 최 일선인 동사무소에 근무하면서 지원해야 할 수급자의 일처리와 복지 사각지대에서 외부의 도움이 절실하게 필요한 저소득층을 위해 독거노인 생일잔치, 독거노인 나들이, 사랑의 요쿠르트 배달등 사례관리와 민간 연계사업을 활성화, 우리사회의 어두운 그늘을 걷어나가는데 기여했다.
한편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사회복지대상은 지난 10월까지 각 군·구의 추천을 받아 대상과 금상, 은상, 동상 수상후보자로 기관 4개소, 공무원 4명을 최종 선발했으며 대상 수상기관에 200만원, 대상 수상 공무원에게 100만원의 시상금을 각각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