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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경제난 극복에 앞장서겠습니다

2009년 己丑年 새해를 맞이하며

 

존경하는 1100만 경기도민, 그리고 270만 인천시민 여러분!

희망찬 2009년 기축년(己丑年) 새해 아침이 밝았습니다.

지난해에는 유례없는 국제적 금융위기 발생으로 경제난에 대한 우려가 높아졌고 올해들어서도 위기감은 더욱 심화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국난극복을 위한 국민적 여망과 IMF사태를 극복한 국민적 저력이 있기에 이 난국을 이겨나갈 수 있을 것으로 자신합니다.

존경하는 경기·인천지역 독자 여러분 지난해 경기신문이 주최한 화성돌기 행사에는 1만여명이 넘는 분들이 함께해 자리를 빛내주셨습니다. 경기신문이 주최한 경기중소기업대상에는 그 어느 때보다 경쟁력과 가능성을 지닌 중소기업들이 대거 참여해 행사의 질을 높였습니다.

경인지역에서는 유일하게 24면 발행을 하고 있는 경기신문은 지난해에도 꾸준히 알찬 정보들로 지면을 채워 독자 여러분을 찾아갔습니다.

특집기획으로는 경기초대석에 김문수 경기도지사를 초청, 경기도정과 도지사 향후 계획에 대해 허심탄회한 얘기를 나누는 시간을 마련했고 지난해 최대 이슈중 하나로 떠오른 지방행정체제 개편에 대해 전문가들과 함께 좌담회를 통해 짚어보는 시간을 마련, 신중한 접근을 제안했습니다.

재테크에서는 주식과 펀드가 폭락한 지난해 재테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자분들에게 알찬 정보를 제공했고 렛츠고스쿨을 통해 알려지지 않은 도내 학교들의 숨은 매력을 발굴했습니다.

대외적으로도 중국 신민만보와의 자매결연을 이어가며 국제뉴스를 수시로 제공, 국제 언론 교류를 강화했습니다.

이같이 경기신문이 대내외적으로 경기·인천지역의 으뜸 신문으로 거듭나게 된 것은 경기·인천지역 독자 여러분들의 아낌없는 성원과 관심 덕택이었습니다.

올해에도 경기신문은 독자 여러분과 함께 숨쉬고 공유하는 신문으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첫째, 경기신문은 올해 경기·인천지역에서 유일하게 28면 발행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당초 계획보다 28면 증면계획이 좀 늦춰지기는 했으나 전 임직원이 내부적으로 합심해 빠른 시일 내에 더욱 알찬 지면으로 독자 여러분을 찾아뵐 것을 약속드립니다.

둘째, 경기·인천지역민들의 민원현장에 즉시 달려가 어려움을 듣고 문제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독자들과 함께 하는 신문이 되겠습니다.

발빠른 경기신문 기자들이 필요한 분들은 언제든 경기신문사로 제보해주시기 바랍니다. 경기신문 기자들은 항상 투철한 기자정신을 발휘해 사실중심의 기사를 독자 여러분들께 제공하겠습니다.

셋째, 경기신문은 자판을 두드리면 전국 어디서나 볼 수 있도록 인터넷 판을 강화, 국내 유수의 포털사이트와 제휴를 맺겠습니다.

경기신문은 현재 포털사이트 다음과 제휴중으로 독자여러분들은 언제든 다음 검색창을 통해 경기신문의 따끈한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내년에도 이 같은 포털사이트와의 제휴를 강화해 오프라인 신문에 실리지 못한 속보 등도 수시로 게재, 정보제공에 앞장 서겠습니다.

넷째,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체육 등 다양한 여론주도층을 본지 칼럼필진으로 구성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겠습니다.

이를 통해 지역의 현안을 독자 여러분들과 함께 고민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독자와 함께 하는 신문’을 만들겠습니다.

경기신문 가족 여러분! 그리고 1370만 경기·인천지역 여러분!

우리는 지난해 불어닥친 미국발 금융위기로 그 어느 때보다 침울한 분위기 속에 새해를 맞이했습니다.

전문가들도 한치 앞을 내다보기 힘든 경제난 속에 있지만 희망만은 버리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지혜를 모으고, IMF경제위기를 딛고 일어섰던 경험을 되살려 기축년 새해에는 새롭게 도약해야 할 것입니다.

저희 경기신문은 새해 새로운 마음으로 경기·인천지역민들에게 최상의 기사를 제공하고 경제난 극복을 위해 앞장 서는 경기·인천지역 으뜸 신문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새해에는 여러분의 가정마다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고 하시는 일이 모두 잘 되는 한해가 되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경기신문 대표이사 박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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