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2009 청년 인턴십’ 프로그램을 오는 20일부터 내년 2월 중순까지 산하 공공기관과 관내 기업 등에서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청년 인턴십은 지역의 미취업청년 1천200명과 인턴기관을 매칭 하는 프로그램으로 약 98억원의 예산을 투입, 공공기관 인턴십 500명과 기업 인턴십 600명, 해외 인턴십 100명을 각 사업별로 실시한다.
우선 대졸미취업자 254명을 공공기관 인턴으로 오는 9일까지 신청 접수를 받아 선발 배치, 20일부터 10개월간 인턴근무를 시킬 계획이며 인턴근무 기간 중 월 100만원 상당액의 임금과 4대 보험에 가입, 1일 8시간, 주40시간을 근무하게 된다.
이 같은 인턴십 프로그램은 지난 2007년부터 시장 공약사항으로 실시돼 2년 동안 약 1천500명의 미취업청년을 선발, 시와 군·구청, 읍·면·동을 비롯한 시 산하 공공기관 및 관내 기업에 직장 체험케 해 경력개발 지원과 취업을 촉진시키고 있다.
이를 통해 약570명의 취업자를 배출했고 수료 후 미취업자에 대해 전담 직업상담사의 맞춤형 취업상담 및 직장알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희망기업은 상시근로자 5인 이상, 4대 보험에 가입한 관내 기업이면 신청가능하고 인턴십 참가기업으로 결정되면 청년 1인당 월100만원의 인건비를 시로부터 6개월간 지원받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