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가정의 자발적인 에너지절감을 통해 감축된 도시가스, 전기사용량을 계산, 참여한 가정에 포인트를 지급하는 탄소(CO2)포인트 제도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온실가스 감축문화 확산과 저탄소 녹생 성장을 위한 시민참여확대를 위해 전기와 도시가스 절약프로그램을 실시, 에너지절감량 만큼 탄소포인트를 부여하고 적립된 탄소포인트를 다양한 방법으로 사용할 수 있게 하는 탄소포인트(Carbon point) 제도 참여가정을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
탄소포인트 제도는 전기와 가스, 상수도 등 실생활에서 손쉽게 에너지절약에 참여, 온실가스 감축노력에 참여토록 하고 대중교통이용과 생활요금 결재, 문화복지시설이용 등의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시행하며 초기에는 재래시장 상품권 등을 지급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는 동절기와 하절기에 참여가정을 모집한 후 오는 2010년부터 본격적인 탄소포인트 제도를 확대 운영할 예정으로 향후 정부의 탄소캐쉬백 제도와 연계, 탄소배출정보를 기준으로 탄소 포인트를 제공하는 제도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제도는 실생활에서의 에너지절약 및 저탄소실천 국민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일반 국민들의 에너지 소비행태를 저탄소사회에 맞도록 변화시키고자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