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경찰청(청장 김도식)은 7일 한국판 ‘CSI 실험실’인 ‘디지털 증거 분석실’을 개소했다.
이 분석실은 지방청 별관 2층에 314m² 규모로 과학수사계 사무실, 범죄분석실, 증거분석실, 화학분석실 등으로 나눠 검사와 화재감식, 범죄분석을 실시한다.
이날 김도식 경기청장은 “지능화, 첨단화, 광역화, 흉포화 돼 가는 범죄에 신속히 대처하고 과학적 증거물을 중시하는 공판중심주의 등 사법 환경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과학적 증거분석 수사기법이 앞으로 가장 중요할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