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활박물관은 다음달 1일까지 ‘명장 이성계! 활로 조선을 세우다’ 전을 연다.
이번 전시는 조선 초대왕인 이성계의 업적을 활과 연관해 해석하고 명군 이성계의 활과 관련된 에피소드와 활약상, 위화도 화군과 왕이 되기 위한 전략 등 역사적 흐름과 업적을 엿 볼 수 있다. 또 박물관 소장품인 활을 중심으로 연습과 무과에 사용됐던 박두(撲頭), 유엽전(柳葉箭) 화살이 날아갈 때 소리가 나는 효시(嚆矢) 등 화살의 종류와 활 쏘는 자세 및 덕목을 알아본다.
더불어 전시기간에는 관람객 모두가 장군이 되어볼 수 있는 포토존을 비롯해 어린이 관람객들이 쉽게 전시와 활 문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준비돼 있다.
또 이번 전시는 역사와 테마를 조화시킨 교육적인 전시로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활 문화를 좀더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다.(문의 : 032-614-26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