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13일부터 오는 15일까지 대회의실에서 글로벌 금융위기에 따른 경제난을 극복하기 위한 실천보고회를 각 실.국.소별로 갖는다.
시에 따르면 본청 및 사업소와 산하 기관장이 참석해 가진 보고회는 세계적인 금융위기와 경기후퇴의 영향으로 국내 경기의 하강과 기업경영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을 마련, 실천계획을 제시했다.
첫날 보고회에서는 오는 8월 개최되는 인천세계도시축전과 2014년 개최되는 아시아경기대회의 그동안 주요업무의 추진상황을 설명하고 앞으로의 추진계획과 주요사업에 대한 계획을 설명했다.
특히 이번 보고회를 통해 각 실.국.소장들은 올해 사업의 조기집행을 위해 총 3천285건에 3조802억원의 각종 사업 중 상반기에 2조6천182억원을 발주, 이 가운데 2조299억원을 집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기업의 규제완화와 행정정차 간소화를 동시에 발굴, 올해 개최되는 도시축전에 관람객 700만명 이상을 유치,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이날 안상수 시장은 "현재의 경제난은 우리나라 수출기반의 경제구조에 상당한 어려움 있는 심각한 상황"이라며 "공직자들이 민생과 경제활성화에 각별하고 비장한 마음으로 시정을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이번 보고된 내용을 일회성이 아닌 체계적인 추진을 위해 PM사업 및 성과평가 자료로 선정, 분기별 평가를 통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미진한 사업에 대해 강력히 문책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