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의 문화예술기관과 사회복지기관의 협력사업인 경기문화재단의 ‘2008년도 취약계층 문화복지 지원사업’ 보고서를 발간했다.
국내에서 처음 시도된 만큼 대내외적 관심이 높은 것은 물론 향후 유사한 사업을 진행하게 될 경우, 기본 자료가 될 수 있도록 평가보고서를 발간하게 됐다.
특히 경기문화재단이 지난 2년동안 시행해 온 본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함께 저소득층 밀집지역인 영구임대아파트단지 주민을 대상으로 한 문화예술활성화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으로 올해 시범사업을 거쳐 2010년에는 전국단위로 진행될 예정이다.
재단관계자는 “아직도 생소한 문화복지 영역으로 추진된 이번 사업은 열악한 환경에도 불구하고 사명감을 가지고 헌신적으로 함께한 분들이 있어 성공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