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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소리내어 읽는 순간 어둠이 깨어난다

동명소설 원작 영화한 ‘잉크하트’ 개봉
화련한 비주얼로 시선압도… 대작 기대

소리 내어 읽으면 책 속의 인물을 현실로 불러낼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실버통 ‘모’와 그가 ‘잉크하트’라는 소설 속에서 불러낸 인물이자, 현실 세계를 지배하려는 ‘카프리콘’ 군단의 대결을 그린 ‘잉크하트 : 어둠의 부활’이 개봉을 앞두고 있다.

전세계 30여개국에 출판되어 37주간 뉴욕 타임즈 베스트셀러인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잉크하트:어둠의 부활’은 ‘반지의 제왕’, ‘황금나침반’에 이어 뉴라인 시네마가 새롭게 선보이는 판타지 대작으로서 기존의 역대 판타지 영화들처럼 흥미진진한 스토리, 환상적인 비주얼과 거대한 스펙터클로 관객들의 시선을 압도한다.

특히 책을 소리 내어 읽으면 책 속의 인물이 현실 세계로 나오게 되고 반대로 현실 세계에 있던 사람은 책 속으로 빨려 들어간다는 독특한 상상력과 함께, 이들을 불러 내는 능력자인 실버통을 소재로 우리에게 익숙한 소설 속의 주인공과 신화 속 캐릭터들이 영상 속에서 함께 등장하며 상상을 초월하는 거대한 모험을 박진감 넘치게 보여준다.

또 할리우드에서 내로라하는 실력파 배우들의 총출동해 영화에 빛을 더한다.

‘미이라’ 시리즈와 최근 ‘잃어버린 세계를 찾아서’ 등 유독 판타지 어드벤처에서 기량을 마음껏 발휘했던 판타지 영화의 히어로 브랜든 프레이저가 실버통 능력의 소유자 ‘모’ 역할을 맡았고, ‘반지의 제왕’ 시리즈에서 골룸 역으로 열연하며 전세계인들에게 자신의 역량을 과시했던 앤디 서키스가 소설 ‘잉크하트’에서 현실로 나와 전세계를 지배하려는 악당 ‘카프리콘’ 역을 맡아 브랜든 프레이저와 한치의 양보도 없는 연기 대결을 펼친다. 전체관람가 29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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