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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의 걸작 ‘대중 앞으로’

道미술관 내일부터 신소장품 선보여

 

경기도미술관(관장 김홍희)은 2009년 첫 전시로 23일부터 3월31일까지 ‘신소장품 공공의 걸작’ 전을 연다.

이번 전시는 도미술관이 지난해 수집한 소장품을 일반에 선보이는 자리로 박석원, 심문섭, 윤석남, 이불, 정서영 등의 중견 작가와 권오상, 박준범, 원성원, 임상빈, 조습 등의 신진 작가를 포함해 총 73명의 1960년대부터 2008년까지의 미술작품 92점으로 꾸며진다.

또 도미술관의 지난해 성과를 일반에 보고하는 자리이자 소장품들을 통해 한국 현대 미술의 다양한 시도와 흐름을 소개하는 자리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 도미술관은 소장품 수집의 시대적 범위를 한국에서 추상미술이 본격적으로 실험되기 시작한 1950년대 이후부터 현재까지로 설정하고 동시대 미술의 흐름과 방향을 제시하는 현대미술관으로서의 역할을 반영했다.

 

또 1990년 이전의 역사적 수작, 1990년 이후 현역 작가의 대표 작품, 경기도미술관의 기획전 출품작 중 미술관의 정체성과 운영 방향에 부합하는 작품, 그리고 경기도미술관 야외 조각공원 조성을 위한 대중 친화적 공공 미술작품의 4가지 카테고리에 해당하는 작품을 수집 대상으로 했다. 더불어 이번 전시와 함께 3월 한 달 동안 1층 체험교육장에서는 전시와 연계된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사전에 참가를 예약한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전시 중인 미술관 소장품들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는 감상 교육과 작품을 직접 제작해볼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문의:031-481-700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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