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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무장공비 침투 현장 도보답사

육군비룡부대, 마타사 해정스님과 환담도

 

 

육군 비룡부대는 1·21 무장공비 침투 41주년을 맞아 21일 부대장을 비롯해 참모 등 3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적 침투로를 도보로 답사하며 안보태세 확립 의지를 굳게 다지고 파평산에 위치한 미타사를 답사했다.

1·21 무장공비 침투는 1968년 1월 21일 북한 민족보위성 정찰국 소속 무장 공비 31명이 청와대를 습격하란 명령을 받고 육로로 침투해 서울로 잠입하여 시가전을 벌였던 사건이다.

비룡부대는 이날 침투로를 따라 도보로 답사하며 부대장의 지휘하에 안보의식을 고취시키고 부대운영 전반에 대한 지침을 논의하며 강행군으로 미타사에 도착했다.

사찰에 도착한 이들은 미타사 주지 해정스님으로부터 사찰의 역사를 소개받고 간단한 법회를 거쳐 환담을 나누었다

이 자리에서 부대장과 참모들은 주지스님으로부터 지역민들의 근황과 민심 등 사회 전반적인 흐름에 대해 설명을 듣고 지역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에 대해 부대장은 “해정스님을 비롯한 지역 유지분들을 통해 민심을 충분히 파악하고 반영해 참다운 국민의 군으로 거듭태어 나겠다”고 회답하고 “한시라도 군의 도움이 필요할때는 언제든지 현장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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