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세계적인 경제 불황에 따른 지역경제살리기 시책운영에 대한 예산 조기집행 및 비상경제 상황실 운영 실태 현장 점검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최근 경제상황을 세계적인 경제불황에 따른 국가적 초위기 상황으로 판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일자리 창출 및 예산 조기집행 추진에 총력을 기울여 오고 있는 가운데 28일부터 이틀 동안 시본청과 사업소, 군·구, 공사, 공단 등에 대해 부서·기관별 2009년도 예산 조기집행 실적과 국·시비 보조금 등 내시 및 교부내역 등을 직접 점검할 계획이다.
시는 또 10개 군·구에 설치돼 운영 중인 비상경제 상황실 운영 실태도 함께 점검, 이번 점검을 통해 문제점과 건의사항 및 우수사례 등을 파악, 이에 대한 대책을 수립, 추진키로 했다.
특히 시는 평가담당관을 반장으로 7개반 14명의 현장 점검반을 구성, 현장 확인평가를 통해 조기집행 부진사업 및 기관에 대한 대책을 수립하고 우수 및 수범사례에 대해서는 널리 홍보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현장 점검을 통해 경제난국을 극복하기 위한 조기집행의 추진에 박차를 가하는 계기를 만들 것"이라며 "군·구에 설치된 비상경제상황실의 효율적 운영 기반마련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13일부터 시를 비롯한 군·구의 부단체장을 상황실장으로 한 비상경제상황실을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공공 및 민간부문사업의 조기발주 등을 통해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살리기에 온 힘을 쏟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