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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서남부지역 경찰서 5개 신설

용인 안양 등 도내 지역에 오는 2012년까지 5개 경찰서가 신설되고 범죄 취약 지역에는 지구대 외에 파출소가 가동되는 등 도내 치안력이 대폭 강화된다.

경찰청이 4일 경기 서남부지역에서 발생한 연쇄살인 사건과 관련, 마련한 종합치안대책에 따르면 경기도가 면적에 비해 치안시설이 부족하다는 지적에 따라 2012년까지 용인 서부, 안양 만안, 하남, 부천 오정, 동두천 등 5곳에 경찰서를 신설하기로 했다.

이와함께 범죄 취약지를 분석, 지구대간 간격이 지나치게 멀거나 치안 수요가 많은 지역에는 지구대 외에 소규모 파출소를 별도로 운영키로 했다.

이와 관련, 경찰은 현재 교육을 받고 있는 1천192명의 경찰관을 상반기 중 경기 지역에 우선적으로 배치한다는 계획이다.

경찰은 또 이번 연쇄살인 사건을 해결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CCTV 설치 예산을 경기 서남부 지역에 먼저 배정토록 관계기관과 협의할 방침이다.

경찰은 이외에도 주요 강력사건을 해결하는데 프로파일링(Profiling)의 효과가 입증됨에 따라 경찰수사연수원에 프로파일링 전문 과정을 신설해 전문 프로파일러(범죄심리분석관)를 본격적으로 육성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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