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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통일신라시대 불교 공양구 출토

금동 병향로(柄香爐)와 청동 정병(淨甁), 청동 향합(香盒), 청동 이단합, 청동 반자(飯子) 등이 완벽하게 세트를 이룬 9세기 무렵 통일신라시대 불교공양구가 출토됐다. 이 공양구들은 보존상태가 매우 양호한 데다, 그 대부분이 발굴을 통해서는 처음 확인됐다는 점에서 국보급 유물로 평가된다.

매장문화재 전문조사기관인 재단법인 불교문화재연구소(소장 범하 스님)는 일연 스님이 삼국유사를 저술한 곳으로 알려진 경북 군위군 인각사 일대에 대한 5차 학술발굴조사에서 ‘통일신라시대 불교의식구 일괄유물’을 발견했다고 10일 밝혔다.

모두 한 군데서 발견된 이 불교공양구들은 손잡이가 달린 향로인 금동 병향로 1점을 필두로 깨끗한 물을 담는 청동정병 2점, 7층 탑 모양 뚜껑을 갖춘 청동향합 1점, 2층으로 된 몸체와 뚜껑 조합식이며 사리를 담았을 것으로 추정되는 청동 이단합 1점, 금고(金鼓) 혹은 북 일종인 청동반자 1점, 청동그릇 3점, 해무리굽 청자 7점 등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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