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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자원의 ‘현주소 & 나침반’

道문화재단, 문화지표 조사 결과 통계생산체계 적용
작년 9월~12월까지 31개 시·군 대상 진행

경기문화재단은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경기도내 31개 시군의 문화적 현황을 체계적으로 조사한 ‘2008년 경기도 문화지표 조사’를 문화예술 관련 통계생산체계에 도입하기로 확정했다.

이번에 완료된 경기도 문화지표 조사는 경기문화재단이 아주대 사회과학연구소에 의뢰해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경기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진행해 최근 보고서로 발간했다.

이번에 완료된 문화지표 조사는 아주대 사회과학연구소가 관련 통계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각종 연감자료와 경기도가 생산, 보관하고 있는 자료 및 경기문화재단과 31개 시·군별 문화담당 공무원들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들이 활용됐다.

이번 조사대상인 문화지표체계는 5가지 범주에서 총 369개 항목이 조사하는 등 31개 시·군간 격차를 파악하는 데에 중점을 두고 정리되었다는 분석이다.

경기도 문화지표는 ▲문화기반시설 ▲문화기반시설 활용 ▲문화유산 ▲문화창조 ▲문화향유 등 5개 범주의 지표체계와 조사 결과로 정리될 수 있다.

재단은 지표조사 결과를 내부와 31개 시·군 담당자를 중심으로 구성된 경기문화협력네트워크 단위의 워크숍을 통해 공유하고 제도개선과 과제개발을 위한 근거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조사결과는 현재 경기문화재단 홈페이지(www.ggcf.or.kr) 자료마당에 PDF 파일 형태로 서비스 되고 있으며 올해 구축될 경기문화통계센터를 통해 원데이터를 서비스할 예정이다.

경기문화재단 관계자는 “현재 계획대로 문화예술통계센터가 운영될 경우 31개 시·군과 각종 기관별로 흩어져 있던 문화예술 관련 자료를 모아 관리하게 되므로 현장의 변화 상황을 파악하고 오류를 정정하는 과정이 단축돼 보다 신뢰있는 통계자료를 확보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문화현장이 단기간에 변화하지 않는 점을 감안하면 지속적으로 조사하고 결과를 축적할 경우 중장기적 추이를 파악할 수 있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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