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은 조유전 전(前) 토지박물관장을 남한산성운영위원장 겸 경기문화재연구원장에 임명했다고 15일 밝혔다.
초대 남한산성운영위원장으로 임명된 조유전 위원장은 서울대 고고인류학과를 졸업하고 동아대학교 대학원에서 고고학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경주고적발굴조사단장과 국립민속박물관장, 국립문화재연구소장 등을 역임했으며, 최근까지 한국토지공사 토지박물관 관장을 지냈다.
조유전 위원장은 남한산성 운영전반에 관한 실행업무를 담당하게 될 남한산성운영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경기문화재연구원 원장을 겸임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