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 국립현대미술관(관장 배순훈)은 27일 2009년 미술관의 미래 설계에 초점을 맞춘 ‘국립현대미술관, 새로운 도약과 발전을 위한 미래 설계’라는 주제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개관 40주년을 맞이한 국립현대미술관의 과거와 현재를 돌아보고 미래의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다.
지난 1월 (구)기무사 건물에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설립이 가시화됨으로써 서울관과 과천 본관, 덕수궁미술관의 기능 및 역할 분담에 대한 내용을 다룰 예정이다. 또 서울관 활용 전략과 개관 40년 이후 변화하는 예술 환경에의 대응 전략 마련을 위한 미술관 전문인력 확충 및 운영시스템 개선 방안과 미술관 공공 마케팅 분야 등에 대해 논의된다.
참가 신청은 국립현대미술관 홈페이지(www.moca.go.kr)에서 참가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jonathan33@korea.kr)로 접수하며, 선착순 150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