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남부경찰서에서는 24일 김종길 인천지방경찰청 수사과장이 제19대 신임서장으로 취임했다.
신임 김종길 서장은 전북 정읍 출생으로 경찰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인하대 행정대학원을 나왔다.
1985년 경찰에 입문해 전북 완주경찰서장, 전북지방청 청문감사관, 인천지방청청 수사과장 등 주요 요직을 두루 거치고, 이번에 수원남부경찰서장에 임명됐다.
이날 김 서장은 “직원 여러분들이 하나되고 인화단결해 ‘변화의 시대에 발맞춘 선진경찰’로 거듭나달라”고 말하고 “일의 성과를 존중해 경쟁력 있는 수원남부경찰서가 되도록 전 직원이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 서장은 경찰행정 분야에 능통하고 합리적이며 직원들 간의 화합과 단결을 중시하고, 업무에 대한 추진력과 판단력이 뛰어난 소신 있는 공직자로 정평이 나 있다. 부인 신금숙(45) 씨와 사이에 2녀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