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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인 듯… 그림인 듯…

현실·묘사 경계 모호… 김용중 화백 초대展 16일부터 가일미술관

 

가일미술관은 중견 작가 김용중 화백의 초대전을 오는 16일 부터 6월 14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초대전에는 김용중 작가의 최근 작품을 중심으로 모래를 이용해 자연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작가는 맑은 물이 흐르는 개울에 쌓인 모래톱을 담백하게 묘사했다.

실재 모래를 사용함으로써 그림과 자연의 경계를 모호하게 하고 동시에 그린다는 것과 실재하는 물질의 차이를 애매하게 만드는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모호성은 그의 또 다른 최근작에서도 나타난다.

크리스털이나 유리 속에 담긴 과일을 표현한 작품들은 사실적 표현을 전제로 하고 있으면서도 이들 소재가 지닌 형태는 모호하게 표현됐다. 그의 이러한 작품들은 우리에게 심리적인 갈등을 제공하면서 작품을 보다 다양한 시각에서 보도록 유인하고 있다.

더불어 가일미술관은 명화 작가를 조명해보는 ‘명화 따라잡기’ 교육 프로그램을 시리즈로 전시 기간 내의 매주 토요일에 진행한다.

이번엔 그 첫 번째로 사립미술관 페스티벌 ‘예술 체험 그리고 놀이’와 연계하여 ‘명화 따라잡기Ⅰ - 반 고흐 방으로의 초대’와 김용중 회화전과 연계한 ‘명화 따라잡기Ⅱ-클림트: 황금빛 여행’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초등학교 저학년을 해상으로 어린이들은 명화작품을 감상하면서 명화작가에 대해서 배우고 느낀 점을 친구들과 함께 이야기 해보는 시간을 가진다.

‘명화 따라잡기Ⅰ’에서는 여러 가지 재료를 이용해 고흐의 방을 꾸미고, ‘명화 따라잡기Ⅱ’에서는 캔버스 위에 모래를 이용해 그림을 그려 보는 시간을 갖을 예정이다.(문의:가일미술관 학예연구실 031-584-4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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