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을묻다1 45[1].5x38cm 장지먹분채 2009](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0904/195032_28258_5127.jpg)
작가 차유미는 안양 롯데갤러리에서 9일부터 18일까지 ‘since1981~2009를 담다’ 전을 연다.
이번 전시에서 작가는 토마토를 통해 인간의 근원에 대한 고찰과 관념을 표현한다.
다소 무거운 주제인 인간의 근원을 토마토를 이용해 더욱 친근하게 다가간다. 특히 ‘길을 묻다’ 작품은 나무들이 많은 숲 앞에서 토마토가 멈춰 있다.
토마토의 모습은 인생의 길에 있어서 선택의 기로에 서서 고민하고 갈팡질팡 하는 우리들 자신의 모습을 표현했다.
또 커다란 나무기둥들 사이에서 살짝 모습을 드러내 놓은 토마토의 모습은 커다란 인생의 장애물과 어려움에 가려 자신을 다 보이지 못하고 숨어있는 우리의 부끄럽고 소외된 실상을 보여준다. 더불어 작가는 토마토를 통해 바로 우리 자신을 표현하고자 했다.
작품 속에 토마토는 결과의 의미보다는 시작의 이미지를 주어 씨앗으로 그려진다.
인간의 근본적 시작은 같지만 서로 다른 모습으로 개성껏 살아가듯이 작품에 나오는 토마토의 꼭지는 서로 다른 방향들로 자라나고 있다. 이렇듯 누구나 한번쯤은 느낄만한 감정들을 우리들을 대체하는 토마토를 작품에 등장시켜 닮은 점을 알아보게 한다.
주변을 둘러보고 나의 주변인과 주변에 사소하고도 소중한 것들, 그 모든 것들이 나와 닮아있음을 발견하게 한다.(문의 : 롯데갤러리 031-463-2715~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