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시대, 농업이 경쟁력이다” 선진 농업도시 도약 탄탄한 디딤돌 구축

청정한 자연환경 속에서 땅과 물, 사람과 도시가 행복한 조화를 이루는 도시 포천. 포천을 사랑하고 지켜온 사람들이 함께 더불어 삶의 터전을 이루는 곳 ! 포천시가 이제 경기도의 미래를 밝히는 새로운 도시로 주목을 받고 있다. <편집자주>

포천시는 과거 전통적인 행정의 틀을 과감히 철폐하고 시민중심의 가치 있는 행정, 기업정신을 바탕으로 한 행정을 접목하여 새로운 경영체제로 전환을 하고 있다. 포천시 800여 공직자와 16만 시민은 기업하기 좋은 도시, 행복한 도시, 꿈과 희망이 넘치는 도시 건설을 위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테마가 있는 관광·문화·휴양도시를 건설하고, 합리적인 도시개발과 교통망 확충으로 수도권의 새로운 중심지로 도약하는 발판이 되도록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글로벌시대에 맞춰 농업경쟁력 향상을 위해 엘리트 농업인재 육성, 농가경영안정 지원, 농·축산업 선진화 시스템을 구축 하는 등 잘사는 농촌을 만드는데 역점을 두고 축산업 분야는 저탄소·친환경적인 녹색산업으로 발전시켜 나가는 등의 농축산 활력사업을 펼쳐 나가고 있다. 아울러, 고품격 생활·복지환경 조성, 아름답고 살기 좋은 친환경 개발 및 시민중심의 행정을 창출하기 위해 포천시에서 역점적인 시책사업으로 추진하는 ‘7대 분야 77개 사업(13조 2천 2백 여 억원)’에 대하여 자세히 들여다보기로 하였다.

▲ 지역경제 분야

5개사업에 1,503억원(1.1%)이 소요되는 분야로 서민이 잘사는 튼튼한 지역경제 기반 구축을 위해 안정적 물가관리 및 소비자 보호활동을 강화하고 지방재정의 조기집행을 위해 시에서 추진 중인 모든 사업을 상반기에 90%를 발주해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겠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신중소기업 육성 및 중소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운천 재래시장 시설현대화를 통해 서민경제를 지원하고 또한, 산업기반 조성을 위해 기술개발의 모태가 될 경기대진 테크노파크를 비롯하여 봉화골 산업단지, 신평3리 일반산업단지 조성 사업에 총 1,079억원을 투자하여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잘사는 농촌 만들기’ 시책역점
농촌 경관개선·소득기반 확충
엘리트 인재 육성 경쟁력 향상

▲ 녹색성장을 주도하는 관광·문화 분야

11개사업에 3조 2,394억원(24.5%)이 소요되는 분야로 산정호수, 일동 온천지구를 연계하는 에코-디자인시티 조성사업, 예술창작벨트조성사업(포천아트밸리), 자작리 유적지 보호등 문화재 보수정비 사업은 포천시를 대표하는 사철사색 문화.관광 사업이라 할 수 있다.

또한, 주민들의 건전한 문화생활 욕구를 충족시키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소흘 및 창수, 영북 교육문화체육센터를 건립하고 평생체육활동과 여가 활동을 위한 포천축구공원, 선단동체육시설 등 각종 체육시설 설치를 비롯하여 인재육성 인프라 구축을 위해 시립소흘도서관과 시립중앙도서관 건립이 추진 중에 있다. 또한 댐건설로 인한 주변지역의 경제 활성화 및 생활환경 개선으로 231억원의 한탄강댐 주변지역 정비사업 추진을 위해 건의 및 협의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 합리적인 도시개발 및 교통망분야

27개사업 9조 2,982억원(70.4%)이 소요되는 분야로 차별화된 포천신도시 개발사업에 3조 3천억원의 예산을 들여 교통정체 완화와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제2외곽 순환고속도로건설, 구리~포천간 민자고속도로 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또한, 국도 43호선 도로확포장과 전곡~영중간 도로확포장 사업의 순조로운 공사 추진을 위해 행정절차가 진행되고 있으며 신읍사거리~천주교간 도로는 올 하반기에 준공 될 계획이다.

아울러 네트워크형 교통인프라 구축을 위해 지방도 건설에 5,238억원, 시도건설에 926억원을 투입하여 지속적으로 도로망을 확충하고, 도시계획 도로건설 300억원을 투입해 교통체증으로 인한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 한다.

포천 바이오가스 플랜트 사업
축산업 친환경농업 확대 기여

▲ 경쟁력을 갖춘 농축산분야

5개사업 2,557억원(1.9%)이 소요되는 분야로 농촌의 생활환경 개선정비 및 기계화 영농도모를 통한 농업생산성 향상을 위해 취약한 지역에 대구획 경지정리사업에 140억원을 투입하여 추진하고, 농촌마을의 생활환경 개선에 따른 경관개선 및 주민 소득기반 확충으로 살고 싶은 농촌, 찾고 싶은 농촌사회를 유지 도모하기 위해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에 58억원을 집행할 계획이다. 특히 가축분뇨와 음식물 등 유기성폐기물을 효율적으로 처리하여 친환경농업 확대에 기여하고자 포천바이오가스 플랜트사업을 내년 12월 준공 목표로 진행하고, 서울우유 신공장 유치 및 농촌정주기반 확충사업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 고품격의 생활복지환경 분야

3개사업 86억원(0.1%)이 소요되는 분야로 건전한 노년문화 정립을 위한 기반시설 및 사회복지 인프라 확충을 위해 군내면 하성북리에 80억원을 들여 노인복지회관 건립을 금년 3월에 착공하였고, 시민의 복지욕구에 부응하는 다양한 복지프로그램을 효율적으로 운영하여 시민만족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포천사회복지관 위탁운영 사업 및 자원봉사활동을 진흥하고 행복한 공동체 건설에 기여하고자 자원봉사센터를 운영을 통해 복지포천을 구현한다.

네트워크형 교통인프라 건설
고품격 노인복지서비스 제공

▲ 아름답고 살기좋은 친환경 분야

17개사업 2,446억원(1.9%)이 소요되는 분야로 포천천을 친환경적인 하천으로 변화시켜 시민에게 여가를 활용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생태자연형 하천으로 변화시켜 휴식 공간을 주고 수해 예방과 환경 친화적인 하천정비를 위해 포천천 자연형 하천 정화사업을 전개한다. 그리고 맑은 물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포천상수도 증설공사(2단계) 및 양문지방산업단지 상수도 개량공사와 하수종말처리장의 효율 극대화를 위해 포천하수관거 정비공사 추진하며 특히 하천의 수질개선 및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7개의 하수처리 시설공사에 1,009억원을 투입한다.

또한, 포천시 자체 폐기물처리시설 확보로 폐기물처리의 독립성 및 안정성 확보를 위해 포천시 자원회시설 민간투자사업이 금년 3/4분기에 준공예정에 있다.

▲ 시민중심의 행정 혁신분야

9개사업 134억원(0.1%)이 소요되는 분야로 외부전문가를 활용한 고품질 정책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시정의 변화를 도모하는 한편, 시설관리공단설립, 상수원보호구역 일부 해제, 신읍동 지적 불부합지 정리, 상수원보호구역 해제, 군사격장 주변지역 피해대책 강구, 가산면 청사 신축 등의 다각적인 행정 혁신을 통해 시민에게 한 걸음 다가서고자 준비하고 있다.

서장원 포천시장은 “포천시의 ‘7분야 77개 사업’은 침체되고 소외된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미래를 선도하는 경쟁력 있는 일류도시로 또한, 미래를 향해 끊임없이 도전하는 도시로의 새로운 출발을 위한 전환점이 될 것이며 먼 훗날 후손들에게 포천의 역사를 만들었던 주역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