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남준아트센터(관장 이영철)는 25일 ‘무빙 사운드’라는 주제로 즉흥연주 음악가 집단 ‘불가사리’, 5월 30일 토요일 멀티 미디어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Tacit group'의 연주를 시작으로 2009년 매달 마지막 주 토요일 다양한 퍼포먼스 프로그램으로 관객을 찾아간다.
‘오버 뮤직:백남준아트센터 실험 페스티벌’이라는 이름으로 시작되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백남준아트센터는 작곡가로서 그 경력을 시작했던 백남준과 음악의 관계를 연구하고 현대 음악역사에서 백남준을 재위치 시키위함 이다.
또 백남준에 대한 연구와 함께 음악을 넘어선 새로운 실험적 사운드 퍼포먼스와 실험음악, 다양한 실험적 예술적 시도에 대한 워크숍과 세미나 공연을 매달 마지막 주 토요일에 진행한다.
더불어 25일에는 기획전 ’수퍼 하이웨이 첫 휴게소‘의 작품 ‘플럭서스 필름’, ‘로버트 브리어’의 작품이 16mm 오리지날 필름으로 상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