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 자연(自然)과 역사(歷史), 인문(人文)분야에서 ‘경기문화유산원형’을 대표하는 상징을 선정해 활용하기 위한 ‘경기 문화유산 원형 디지털화’ 사업이 추진된다.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은 먼저 그 기초 사업으로 오는 11월까지 31개 시·군 ‘경기문화유산원형’ 상징 조사를 벌인다.
이번 조사를 통해 파악된 상징은 일반에 공개돼 각계와 도민의 의견 수렴과정을 통해 선정작업을 거친 뒤 선정된 상징에 대한 유래와 역사적 연원 등을 수집, 원형스토리 개발 및 시놉시스 제작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들 가공품은 이를 계기로 경기도 문화의 정체성에 대한 조형(造形)연구의 부진에서 오는 원천 소재의 부족을 해소하고 저작권을 확보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