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헤이리 다섯 갤러리(갤러리 MOA, 리&박 갤러리, 리오 갤러리, 아트팩토리, 포네티브 스페이스)가 공동으로 22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현대공예를 조망하는 ‘Between Art and Craft 2009’ 전을 연다.
이번 전시는 그동안 각자 차별화된 전시 공간 성격을 구축해 온 갤러리들이 연합으로 기획해 금속·도자·목칠·섬유·유리 등 다양한 공예를 각 전시공간에 맞게 장르별로 집중있게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Between Art and Craft’ 라는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전시는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현대공예의 확장된 조형세계를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다.
또 실용을 바탕으로 한 전통공예에서 오브제 조형공예에 이르는 다양한 현대공예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으며 이는 회화, 조각과는 또 다른 공예미를 느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