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만 광주시민과 함께하는 문화예술행사 ‘제6회 광주예술제’가 오는 28일 전야제 행사를 시작으로 31일까지 4일간 개최된다.

광주시 예총을 비롯한 7개 협회 및 산하단체를 중심으로 타 시·군과 차별성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이번 축제에서는 전시회를 비롯, 공연, 시민가요제 등 풍성하고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열린다.

오는 28일 오후 7시에는 전야제 행사로 연극협회의 ‘탈의 소리’가 광주예술극장(송정동)에서 무료로 진행되며, 29일부터는 본격적인 예술제의 막이 청석공원에서 오르게 된다.

행사를 위해 미술협회는 시민과 함께할 수 있는 미술아트쇼를 준비하고 문인협회에서는 작가 30여명의 작품소개전을 마련했으며 연예협회와 음악협회, 국악협회, 무용협회는 시민가요제와 광주시합창제, 국악퓨전, 광주시무용제를 각각 준비했다.

특히 오는 29일 오후 7시에 열리는 ‘특집방송 황승환의 엔돌핀 충전’에는 다비치, 에반, 코요테, 성진우 등 인기 연예인이 대거 출연하고 31일 오후 5시 시민가요제에서는 SBS웃찾사 ‘웅이아버지’가 특별출연할 것으로 알려져 시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