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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환경문화대상 지자체 대상 수상

오총제 도입 노력 ‘우뚝’

 


조억동 광주시장이 9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7회 대한민국 환경문화대상’에서 지방자치부문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환경문화대상’은 내외환경뉴스, 내외매일뉴스, iGBS국제환경방송이 주최하고 환경부, 국토해양부, 보건복지부, 문화관광부, 법무부 등이 후원하는 행사로 지구온난화에 따른 환경문제해결과 개선에 공이 큰 단체 및 개인에 수여된다.

이번 평가에서 시는 수질오염총량제를 전국 최초로 도입하고 1단계 계획을 성공리에 마무리함으로서 수도권 2천400만 주민의 상수원 보호에 크게 기여했으며 2단계 계획을 수립·시행함으로서 한강수계 6개 시·군이 의무제 합의와 수질오염총량제도를 도입하는데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또한 ‘저탄소 녹색성장’의 정부기조에 맞춰 6팀13과 1단체의 테스크포스팀을 구성하고 기후변화대응 기반조성, 친환경 도시가반 구축, 친환경 에너지조성, 탄소흡수원 확충, 친환경 교통체계 구축, 온실가스 감축홍보 및 교육지원 등 6대 중점과제와 23개 세부실천과제를 선정해 추진함으로써 환경보전에 적극 힘써온 점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조 시장은 수상소감을 통해 “‘맑고 풍요로운 새 광주’ 건설을 위해 지난 3년간 1천여 공직자와 함께 노력해온 일들이 결실을 맺기 시작했다”며 “24만 광주시민이 행복한 친환경 명품도시를 건설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지난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대통령 기관표창을 수상한데 이어 이날 환경문화대상을 수상함으로써 명실공히 대한민국 최고의 환경친화도시로 인정을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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