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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경기도 10개 시·군에서 바라본 경기신문

짧은 7년… 시대정신 담아내는 길라잡이로

경기.인천 지역의 새 소식을 빠르고 정확하게 전해온 경기신문이 올해로 7주년을 맞았다. 경기신문은 그동안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노력해 왔으며 30여 개의 경기.인천 지방신문 가운데 으뜸이 되기 위해 쉬지 않고 달려왔다. 살구색이라는 눈에 띄는 신문, 28면이라는 경기·인천지역 최다 지면발행, ‘핫이슈’, ‘정가관가’, ‘우리고장 참 일꾼’, ‘창룡문’, ‘렛츠고 스쿨’ 등 차별화된 고정란으로 읽을거리, 볼거리 등 많은 정보를 제공해왔다. 그동안 경기신문은 공정언론을 표방하고, 짧은 7년을 독자들과 함께 해 왔으며 앞으로도 독자편에서 서서 민생을 살피고 여려움을 함께 해결하는 독자와 함께하는 신문이 될 것을 다짐한다. 창간 7주년을 맞아 경기신문에 따뜻한 격려와 조언을 보내주신 애독자들의 생생한 의견을 소개한다. <편집자 주>

 

특화된 기사 발굴로 민의 선도를
   
▲ 서두원 전곡고등학교 4회 동창회장
바야흐로 인간은 정보의 바다에 살고 있다고 해도 지나치지 않은 것 같다.
아침에 일어나면 가장 먼저 아침뉴스와 신문을보고 출근길 차안 라디오의 뉴스까지 듣고나면, 문득 어느 기자가 만들었는지 금형에 찍어 생산해내는 듯 똑같은 기사들이라는 생각이 든다. 우리는 이런 기사들에 쇠뇌되어 같은 생각에 같은 행동을 하며 살아가는 어쩌면 찍어내는 인간일 수 있다는 생각에 몸서리가 쳐진다.
요즘 들어 신문을 찾게 되는 일이 점점 줄어든다. 인터넷과 방송매체의 편리함 때문이리라.
그나마 지방지인 경기신문은 유일하게 접하는 내 고장 소식들이 있어서 반갑기도 하고 아쉬운 부문도 있다. 연천군에서 무슨 일을 추진하는지 혹은 어제는 어떤 사건사고가 내주변에서 일어났는지 연천소식이 어떤 것이 나왔는지 샅샅이 뒤지다가 이내 손을 놓는 경우가 허다하다. 아쉬운 점이 많은 것은 어쩔 수 없나보다.
지방자치제 시행 이후 지방 신문의 역할은 뉴스와 정보전달 이외에도 국민이나 중앙정부에서 해야 하는 지자체에 대한 감시나 견제의 역할이 지방신문의 주된 사명이라고 해도 무리가 없을 터인데 대부분의 기사가 군청의 홍보나 자치단체장의 치적에 열을 올리는 것은 주민의 한사람으로써 아쉬운 부분이다.
노력하고 있는 경기신문사에 다시 한 번 기대를 해본다. 지방 언론이 지역 주민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좀 더 특화해야 하며 차별화 돼야 한다고 주문하고 싶다. 7번째 경기신문의 창간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경기도 제일의 신문이 되기를 기원한다.

 

현실적 보도로 긍정적 사고 고취
   
▲ 장영순 대영인테크 대표
먼저 창간 7주년을 맞은 경기신문 전직원 여러분들께 그동안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독자의 한 사람으로서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아침마다 제가 사는 아파트 현관에 배달되는 경기신문을 필독하는 애독자 입니다.
우연찮은 아름다운 인연으로 경기신문을 구독하게 됐고,지역의 빠르고 새로운 소식을 접할때마다 참으로 좋은 신문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지면 곳곳에서 엿볼 수 있습니다.
특히 보훈의 달 6월을 맞아 육군 보병제51사단의 6·25 참전용사의 유해발굴을 1면에 기사화 한 것에 더욱 감사드립니다.
올 같이 유난히 사회,기업,시민들 모두 힘든 문제점을 일일이 찾아 나서 현실감 있게 다뤘기에 ‘우리는 해낼 수 있다’는 긍정적인 사고를 고취시켰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힘든 제조업의 현장소리를 신속히 전함으로써 각 보증기관의 즉각적인 보증으로 기업들이 어려움을 헤쳐가는 모습의 기사를 통해 경영인들이 힘을 얻어 도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됐습니다.
각 지역의 아름다운 미담기사에 가슴 훈훈하고 사람사는 냄새가 진동했습니다.
경기신문인들이여!
더욱 더 힘차게 뛰십시요!
그리고 화이팅 하십시요!
독자들은 매일 아침마다 삶이 뭍어나는 진솔한 기사를 보고자 합니다.
거짓없고 왜곡되지 않는 기사를 우리는 바랍니다. 언론 본연의 진정한 모습을 보고자 합니다.
창간 7주년,경기신문 전직원들께 축하드리며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경기도 대표 정론지로 번영 기원
   
▲ 김효열 의정부시의회 시의원
살구색 신문용지로 튀는 젊은신문! 경기신문을 창간 때부터 유심히 지켜보았다.
창간 7주년 만에 도내 일류지로 설 만큼 알찬 기사 내용과 눈의 피로도를 현저하게 감소시킨 깔끔한 디자인으로 독자들을 사로잡고 있으며, 독자들이 꼭 알아야 할 알찬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다는 느낌이다.
특히 렛츠고 스쿨이나 맛집 멋집 등 시리즈로 연재되는 기획기사 부분이 내가 선호하는 내용이다.
다만 앞으로는 지역 구석구석 우리 이웃들의 사사로운 소식들이 보다 많이 게재되어 정 깊은 도민의 신문으로 자리잡기를 바란다.
또한 공직사회의 잘못된 점을 날카롭게 비판하면서도 잘하는 공무원에 대해서는 격려와 칭찬을 아끼지 않는 직필 정론의 신문이기를 바라고, 항상 약자의 편에서 등불이 되는 그런 신문으로 성장할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촌철살인의 알찬 기사 내용으로 도민의 친구와 같은 정 깊은 신문, 도민을 대변하는 경기도의 대표적인 일간지로서의 발전과 번영을 기원한다.

 

더 많은 지역 심층취재 다뤄주길
   
▲ 홍석환 성남시의회 의원
아침에 일어나면 우선 신문부터 챙긴다. 습관이다. 다른 많은 신문들 사이에 눈에 확 띠는 칼라의 신문, 바로 경기신문이다.
지역의 소식이 궁금해서 다른 신문 제처 두고 우선 펼쳐본다. 오늘은 별다른 기사가 없나, 경기지역의 여러 지역 소식을 살핀다.
다른 지역신문과 달리 경기지역을 중심으로 경제, 사회면을 그리고 지자체가 진행하는 사업을 알려주기 위해 경기Ⅰ,Ⅱ로 지면을 나눈 것도 좋다.
하지만 아쉬운 것은 지역의 심층 취재다. 각 지자체가 시행하는 사업을 좀더 알기 쉽게, 지면을 통해 접할 수 있는 기획 기사가 많았으면 한다. 우리지역에서 진행되고 있는 많은 사업들의 문제는 무엇이고 긍정적인 점은 무엇인지 지면을 통해 만나볼 수 있었으면 한다.
지역의 문제들을 알기 쉽게 풀이한 전문가들의 깊이 있는 해설 기사와 함께 지면을 통한 토론회가 많았으면 한다. 중요 쟁점에 대한 원인 규명이나 배경 등을 설명하고 대안 등을 제시함으로써 독자들의 궁금증을 덜어주고 독자들에게 올바른 판단의 길잡이 노릇을 하는 지역의 올곧은정론지의 역할을 하리라 생각한다. 경기신문 창간 7주년을 축하하며 늘 지역으로부터 사랑받는 신문이 되길 기원해 본다.

 

신뢰 이끄는 언론 선두주자 기원
   
▲ 지미숙 경기도교육청 제2청사 감사담당관실
경기신문 창간을 축하하며 색다른 색채만큼이나 톡톡 튀는 싱그런 신문!
경기신문의 생일을 축하드린다.
경기지역을 넘어 대한민국의 진정한 소통의 장으로써 힘들고 지친 시민들에게 단비 같은 역할로 막힌 곳을 뚫고 분열과 대립을 화합과 소통으로 펼칠 수 있도록 힘찬 행진 부탁드린다.
특히 깨끗하고 투명한 사회 만들기에 적극 노력하는 많은 공무원들에게 힘이 되는 경기신문이 되어 주시길 바란다.
공직사회는 새로운 패러다임에 맞춰 변화와 혁신으로 노력하고 있다. 일부 공직자의 부패 사례가 전 공무원이 부패한 것처럼 비춰져 때론 기운이 빠질 때가 있다. 청렴한 마음과 친절한 봉사정신으로 열심히 일하는 더 많은 공무원이 있음을 칭찬과 용기로 격려해주시는 언론의 힘을 보여주기 바란다. 신뢰받는 언론, 폭넓은 언론, 이끄는 언론의 선두주자 경기신문의 더 큰 발전 기원한다.

 

차별화된 독자적 특색 코너 눈길
   
▲ 이영호 김포시의회 사무과장
창간 7주년을 맞은 경기신문의 발전을 기원하며 축하한다. 그동안 경기신문을 구독하면서 짧은 시간에 여타 신문과 차별화된 편집 및 독자적인 특색 코너 마련 등으로 많은 호감을 갖게 됐다.
아쉬운 점은 각 자치단체의 의회와 관련된 기사는 인색하지 않았나 하는 점이다. 물론 행정을 집행하는 곳이 아닌 심의, 의결, 감시 하는 곳인만큼 취재 관심부분이 적을 수는 있다. 하지만 의회의원들의 기고라든가 제언 혹은 그들의 활동상을 알릴 수 있는 의회전용 코너를 마련하면 좋을 것이란 생각을 한다.
다시한번 경기신문의 창간 7주년을 축하하며 경기도의 1등신문으로 비상 하기를 기원한다.

 

시민들 작은 목소리까지 담아주길
   
▲ 김연숙 남양주 시청 공무원
오늘날 신문의 기능은 무수한 인터넷망이 대신하여 그 필요성이 희미해지기도 한다. 따라서 오늘 발행된 신문과 잡지가 내일 사라지기도 하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전국을 독자로 하는 중앙언론 뿐 만 아니라 지방, 지역신문들은 말할 것도 없다.
우리나라 수도권을 중심으로 하는 지방신문들이 얼마나 많은가?
그속에 경기신문이 창간된지 벌써 7주년을 맞이했다.
경기신문의 한 독자로서 남다른 애증을 갖고 있지만 나 또한 매일매일 모든 글귀를 필독하지는 못하고 있다. 아니 안하고 있다는 말이 맞을지도 모른다.
대부분의 지방언론매체들이 그러하듯이 지역정가에서 내놓는 홍보성 보도자료에 의존하는 경향이 높기 때문이다.
7주년에 즈음한 경기신문은 질적인 면에서 오랜 역사를 지닌 타 언론매체들과 별 차이가 없이 발전했다. 하지만 한가지 아쉬운점이 있다면 타 신문과 차별화에 노력해야 할 것으로 본다.
사람이 태어나면 세상에 훌륭한 이름을 남겨야 하듯이 경기신문이야말로 시민들의 작은 목소리를 담아낼 수 있는 수도권 제일의 영원한 신문으로 발전하길 기대한다.

 

여성계 활동상 반영 지면 할애를
   
▲ 김영애 (주)삼윤 대표
먼저 경기신문의 독자로서 창간 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그동안 경기신문을 구독하면서 경기도내 경제 흐름에 대해 많은 도움이 됐다.
경기도의 각 지역에 대한 정보와 경기도가 추진하는 사업 등 전반적인 사항을 이해할 수 있었다. 특히 지역의 문제점을 짚어보고 대책을 제시하는 ‘핫 이슈’는 지역 현안에 대한 심층적인 보도로 도내 각 자치단체 별로 현안 사항이 어떤 것이 있는지를 알 수 있게 했다. 아쉬운 점은 여성 전문란이 부족하다는 생각을 했다. 예를 들어 각계의 여성 활동가들에 대한 고정 코너를 마련해 그들의 사회성과 예술성 등을 보도하는 것도 차별화된 전략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다시한번 경기신문의 창간 7주년을 축하하며 발전을 기원한다.

 

희망 선도하는 올곧은 정론펴길
   
▲ 임기원 과천시의회 부의장
지방자치 시대가 시작 된 지 어언 18년을 넘어가면서 지방자치 발전의 기틀을 마련하고 각 지역마다 특색 있게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가운데 창간 7주년을 맞이하는 ‘경기신문’이 시대의 동반자로 함께 하고 있어 마음 든든하다.
‘경기신문’이 지방신문으로서 그 동안의 영욕에 안주하기 보다는 과천 시민들의 심한 목마름과 희망을 선도하는 올 곧은 민의를 찾는 여론의 대변지로 거듭나길 기원한다.  
창간 7주년을 맞이하여 지방신문의 한계일 수 있는 현장취재의 소홀함을 극복하고 시민의 시대정신을 담아내는 뉴스의 현장에서 가슴으로 전하는 길잡이의 사명감으로 뛰어다니는 당당하고 열정적인 ‘경기신문’의 모습을 기대한다. 지금까지 시민의 사랑으로 자란 온 많은 날들처럼 앞으로도 시민들의 관심으로 성장 발전하는 지역신문으로 거듭나길 바란다.

 

지방지 유일 경륜·경정 고정 게재
   
▲ 허정석 체육진흥공단 경주사업본부 마케팀장
체력은 국력이라고 하며 스포츠 활동을 권장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레저문화가 발전하면서 주 5일제 문화를 만끽하고 있습니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족하면서 국민레저스포츠로 자리한 경륜과 경정이 바로 이시대의 대표적인 레저문화로 정착해 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경륜과 경정에 대한 국민적 불신과 오해가 많은게 사실입니다.
경기신문은 국내 지방지 중 유일하게 스포츠면에 고정란을 게재하고 있습니다.
경기신문은 '미사리 경정소식' 같은 고정란 기사를 통해 경륜 및 경정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를 해소하고, 건전한 레저문화로 조기에 정착할 수 있도록 산소같은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더욱이 경주사업본부의 경영방침과 철학을 널리 바로 알려주었고, 지면할애를 통해 사회환원과 자원봉사 실적을 사실대로 보도해 주었습니다.
이는 곧 국민체육진흥공단에 대한 신뢰로 이어 지는 등 언론의 사회적 공기로서의 의무와 역활을 다 해 준 것이며, 경기신문에 대해 무한한 감사를 드립니다.
경기신문의 발전을 확신하면서 창간을 축하드립니다.

 

지역의 빛과 소금같은 역할 기대
   
▲ 서운교 군포시 공보전산실 공보팀장
지방자치시대에 지방언론의 역할과 기능이 갈수록 강조되고 있다.
오늘 경기신문이 창간 7주년을 맞이했다. 열악한 출판환경에서도 그동안 지역현안에 대해 심층적이고 폭넓은 정보를 제공하며 발전적인 제언으로 사명을 다하는 경기신문에 깊은 신뢰를 보낸다.
나는 매일아침 살구빛 고운종이위에 배달되는 경기도의 다양한 소식과 이웃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접하면서 하루를 시작한다.
경기전역에 뉴스를 전달하는 경기신문은 하루에도 취재되는 기사거리가 넘쳐날 정도로 풀뿌리 지방언론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경기신문이 앞으로도 지역에서 일어나는 지역민들의 소박하고 서민적인 삶을 취재하고 홍보해 주시길 기대한다.
당장의 획기적이고 충격적인 사건에만 취재의 열을 올리지 말고 지역의 특색 있는 삶과 이웃의 따뜻한 사람 사는 이야기도 관심 있게 발굴해 보도해주는 언론, 바로 지역의 빛과 소금 같은 역할을 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 
경기신문의 창간 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더욱더 정진하고 발전하길 기대한다.

 

편향보도 지양·올바른 방향 제시
   
▲ 최종수 과천문화원장
언론은 사회의 목탁이라는 말이 있다.
이 말은 사회를 더 올바른 방향을 이끄는데 일조를 하라는 의미일 것이다.
그런 뜻에서 경기신문은 제 역할을 다해왔다고 자부해도 좋을 듯 하다.
특히 지방문화에 많은 지면을 할애, 문화 창달에 앞장서온 점은 문화원에 몸담고 있는 나로선 무척 감사하게 생각한다.
신문 색깔도 살구 빛으로 바꿔 눈의 피로도를 줄인 것도 높이 살만 하다.
바람이 있다면 경기도민들이 관심이 많은 분야를 발굴, 심도 깊은 보도로 궁금증을 해소하는 동시 올바른 방향제시를 해주면 어떨까란 생각이 든다.
또 그동안 늘 그래왔듯이 앞으로도 모든 분야에 걸쳐 어느 한쪽에 치우치는 편향보도를 지양하고 항시 올곧은 언론을 지향해 경기신문하면 정론지란 이미지를 깊게 심어주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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