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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다섯 악동의 귀여운 반란

작은 마을 동네 이발관 배경
‘베르린 영화제 특별 피쳐상’
요시노 이발관/ 25일 개봉

오오가미 나오코 감독의 코믹 코드 기원으로 알려진 ‘요시노 이발관’이 국내 극장가에서 25일 개봉한다.

지명의 이름조차도 생소한 조용하고 작은 마을에 위치한 유일무이한 이발관 ‘요시노 이발관’.

이 영화는 동네의 모든 남자들이 ‘요시노 이발관’에서 전통이라는 이름 하에 똑 같은 헤어스타일을 고수해야만 하는 현실에 귀여운 반기를 든 14세 5명의 소년들의 행복한 소동을 그린 작품으로 먼저 2004년 베를린 국제 영화제 특별 피쳐상을 수상하며 그 진가를 알렸다.

그리고 같은 해 ‘도쿄국제영상페스티벌(Tokyo International Film Festival)’에서 ‘일본 시네마 필름 미디어 섹션’ 부문에 초대돼 신선함을 선사했다.

이어 2005년 전주 국제 영화제에서 상영돼 영화제 예매 기간동안 가장 빠른 매진을 보이면서 영화에 대한 기대감은 더욱 커져만 갔다.

이후에도 계속 이어지는 관객들의 개인 블로그를 통한 입소문과 성원에 힘입어 10주년 전주 국제 영화제 리퀘스트 작에 다시 선정되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오오가미 나오코 감독의 모든 영화들이 국내 관객들에게 사랑을 받으면서 일본 영화의 트렌드로 자리잡자 ‘요시노 이발관’에 대한 기대는 더욱 높아져 있는 상태다.

또 오기가미 나오코 감독은 국내에서는 슬로우 영화를 표방하는 한 쟝르의 대표주자로 특유의 코믹한 컨셉과 장면으로 극장가에서 환영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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