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병원 세포치료센터장인 민병현 교수 연구팀이 최근 보건복지가족부 병원특성화 연구센터 사업에서 ‘골관절염 특화 치료센터’로 선정됐다.
‘골관절염 특화 치료센터’는 5년간 보건복지가족부에서 50억원, 아주대학교에서 10억원, 수원시에서 20억원 총 80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된다.
센터의 연구방향은 환자의 혈액이나 소변 같은 가검물에서 극미량의 물질을 검출하는 진단기를 개발하고 관절의 연골상태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는 MRI 영상분석시스템을 개발함으로써 관절염을 조기에 발견할 뿐만 아니라 연골의 퇴행여부를 추적 조사하는 것이다.
더불어 연골을 근본적으로 재생하는 치료법을 개발하기 위해 세포이식술과 인공연골 제작을 연구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