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성남 일화가 공격진 강화를 위해 브라질 출신 공격수 파브리시오(29)와 계약했다.
성남 신태용 감독은 4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09 K-리그 수원 삼성과 원정 경기에 앞서 “브라질 공격수 파브리시오(29)와 계약했으며 오는 8일 한국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브라질 프로축구 1부리그와 카타르 리그에서도 뛴 경력이 있는 파브리시오는 왼쪽 측면 공격 자원으로 프리킥과 드리블 실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파브리시오는 빠르면 12일 경남FC와 홈 경기부터 출전할 수 있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