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7일 사무처장실에서 시·군 지부 및 가맹경기단체에 대한 인증패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한성섭 사무처장을 비롯해 시·군 임직원, 사무처 직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한 처장은 이날 31개 시·군 가운데 장애인체육회를 설립한 구리시, 부천시, 이천시, 시흥시, 양주시, 김포시 등 6개 시와 지난 5월18일 설립한 경기도장애인배구협회를 가맹경기단체로 인준하고 인준패를 전달했다.
도내 31개 시·군 인증패를 수상한 6개 시·군은 장애인체육 활성화와 관련 인프라 구축을 목표로 설립돼 현재까지 꾸준히 장애인체육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또 도장애인배구협회의 가맹경기단체 인준으로 도장애인체육회의 유형별 체육단체는 20개로 늘어났다.
도장애인체육회는 배구협회의 인준으로 도가 국내 장애인체육의 메카로 위상을 높이고 오는 9월 열릴 제2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4연패 달성에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장애인체육회는 시·군 지부의 설립과 안정화를 위해 행정업무 및 기타 관련사항을 지원하고 있으며 31개 시·군 전체로 장애인체육의 저변확대 목표로 각 시·군과 협의를 진행중이다.
한편 전 종목에 걸친 가맹경기단체 설립을 목표로 수영, 보치아, 축구, 요트 등 미가맹경기단체의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