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성남 일화는 9일 브라질 출신 미드필더 에두아르도 쏘우자 파브리시오(29)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공격형 미드필더를 주로 맡는 파브리시오는 177㎝, 67㎏의 체격 조건에 왼발 킥이 뛰어나고 패스와 측면 돌파도 좋아 김정우, 한동원 등과 성남의 중원을 책임진다.
1995년 브라질에서 프로에 데뷔했고 2006년부터 올해 6월까지 카타르 리그의 알 코르에서 활약하며 47경기에서 13골, 12어시스트를 올렸다.
파브리시오는 오는 12일 경남 FC와 정규리그 경기를 통해 한국 무대에 데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