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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장관기 중고테니스 수원여고·삼일공고 ‘정상 스매싱’

수원여고가 제41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남·녀중고테니스대회 여자고등부에서 3년 연속 정상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

또 수원 삼일공고도 남자부에서 2년만에 정상을 탈환했다.

수원여고는 11일 경북 안동시민테니스코트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여고부 결승에서 충남 조치원고를 4-0로 따돌리고 대회 3연패를 기록하며 우승했다.

첫번째 단식에서 홍성연이 조치원고 이아름을 세트스코어 2-0으로 가볍게 제압하며 산뜻한 출발을 보인 수원여고는 2단식에서도 김선희가 상대 김은혜A를 역시 2-0으로 따돌리며 승기를 잡았다.

기세가 오른 수원여고는 3단식에서 이혜림이 상대 이보람을 또다시 세트스코어 2-0으로 완파하며 우승에 1승만 남겨 둔 뒤 마지막 4단식에서 유송이가 김은혜B를 2-0으로 손쉽게 꺾으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수원여고는 준결승전에서도 주전들이 고른 활약을 펼치며 경북여고는 4-1로 누르고 결승에 진출했었다.

12일 열린 남자고등부 결승 경기에서는 수원 삼일공고가 인천 대건고에 4-0 완승을 거두고 우승기를 품에 안았다.

삼일공고는 첫 단식에서 ‘에이스’ 정홍이 상대를 2-0으로 제압한 뒤 김지훈, 박상민, 권용재도 차례로 상대 선수에게 세트스코어 2-0 완승을 거두며 지난 2007년 대회 우승 이후 2년만에 정상을 되찾았다.

삼일공고는 준결승에서도 도내라이벌 연천 전곡고를 맞아 세트스코어 4-1로 따돌리며 결승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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