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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삼성, 산드로 히로시 영입

미드필더 보강 후반기 도약 기대

지난 2005년부터 프로축구 K-리그에서 ‘골잡이 미드필더’로 활약했던 브라질 출신 산드로 히로시(30)가 3년여만에 국내리그에 복귀, 수원 블루윙즈에 둥지를 틀게 됐다.

수원은 16일 “2005년부터 2006년까지 대구FC와 전남 드래곤즈에서 활약하던 산드로 히로시와 6개월 간 계약하기로 했다. 대신 브라질 수비수 알베스와는 상호 합의하에 계약을 해지했다”고 밝혔다.

175㎝, 64㎏인 산드로는 빠른 스피드와 특유의 골 감각으로 17세 이하 브라질 청소년대표 출신으로 브라질리그 상파울루와 플라멩고를 거쳐 2005년 대구에 입단, 36경기 출전 17골 3도움을 기록했다.

또 이듬해인 2006년에는 전남으로 이적해 31경기 출전 10골 1도움을 기록했으며 2009년 브라질 2부리그에서 활약하다 수원으로 이적하게 됐다. 산드로의 배번은 26번으로 결정됐다.

수원은 산드로의 영입으로 미드필더 전력이 보강돼 정규리그 후반기 중상위권 도약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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